IRP 계좌 개설 방법｜2025년 절세와 노후 준비를 한 번에!

노후 준비를 하면서 동시에 연말정산에서 세금 환급까지 노릴 수 있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이 바로 IRP(개인형 퇴직연금)입니다. IRP 계좌는 직장인뿐 아니라 프리랜서, 자영업자도 개설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개인 퇴직연금 수단입니다.

하지만 IRP 계좌 개설 시 금융사 선택, 개설 방법, 세액공제 적용 요건, 복수 계좌 가능 여부 등에 대해 오해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가장 정확하고 실용적인 IRP 계좌 개설 방법과 주의사항을 정리해드립니다.

1. IRP 계좌란? 개설 이유는?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는 퇴직금 또는 개인 납입금을 적립하여 연금으로 수령하는 개인 전용 연금 계좌입니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개설 가능하며, 납입금은 예금, 펀드, ETF, TDF 등으로 운용됩니다.

★ 왜 개설해야 할까?

✅ 연간 300만 원 (50세 이상 최대 600만 원)까지 세액공제 가능
✅ 퇴직금 수령 시 과세 이연 혜택
✅ 수익은 과세 이연 후 연금 수령 시 분리과세(3.3~5.5%)
✅ 중도 해지 시 세금 16.5% 부과 → 반드시 목적에 맞게 운용해야 유리

2. IRP 계좌 개설 자격 및 조건

소득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설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 (정규직, 계약직 포함)
프리랜서, 유튜버, 작가 등 사업소득자
자영업자
소득 없는 전업주부, 미성년자는 불가

※ IRP는 연금 목적의 계좌이므로 단순한 예금 목적만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3. IRP 복수 계좌 개설 가능 여부

많은 분들이 “IRP는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하다”고 오해하지만, 다른 금융사에서는 복수 IRP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같은 금융사에서는 1인 1계좌 원칙
다른 금융기관(예: A은행, B증권사)에서는 각각 1계좌씩 개설 가능
단, 세액공제와 납입 한도는 합산 적용

▶ 예: A은행에 200만 원, B증권사에 100만 원 납입 → 총 300만 원 세액공제 가능 (중복 X)

4. IRP 계좌 개설 방법 (2025년 기준)

① 비대면 개설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 키움증권 등에서 앱·홈페이지 통해 가능
필요사항: 휴대폰 본인 인증, 신분증 사진 제출, 공동/금융 인증서
시간: 약 5~10분 소요

② 오프라인 개설 (지점 방문)

신분증 지참
퇴직금을 입금하려는 경우: 퇴직소득원천징수영수증, 퇴직확인서 필요

5. 개설 후 해야 할 일

계좌 개설만으로는 세액공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납입(입금)을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용 상품 선택

원리금보장형 (정기예금, 채권형 보험 등) → 안정형
실적배당형 (국내외 펀드, ETF, TDF 등) → 수익형

대부분 금융사는 계좌 개설 후 ‘자동 설정형 상품’으로 세팅되지만, *사용자가 직접 상품 변경 가능*합니다. 증권사에서는 ETF 직접 운용도 가능하므로 *장기 수익률을 노리는 분에게 유리*합니다.

6. 개설 시 주의할 점

*12월 31일 이전까지 입금 완료*해야 해당 연도 세액공제 가능
중도 해지 시 세금 16.5% 부과 → 단기 자금 목적이면 부적합
복수 계좌 개설 시 *납입 총액·공제 한도 합산 적용* 주의
퇴직금 입금 시 회사가 지정 계좌로 이체하므로, *사전에 IRP 계좌 개설 필수*

7. IRP 계좌 개설 요약

항목	내용
가입 대상	만 19세 이상, 소득 있는 개인
세액공제 한도	연 300만 원 (50세 이상 조건부 600만 원)
개설 방식	비대면 (앱), 오프라인 (지점 방문)
복수 계좌	금융사별 1계좌 가능, 총 공제 한도 합산
퇴직금 입금	가입자가 지정한 IRP 계좌로 회사가 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