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과 수익성 모두 잡는 포트폴리오 가이드
퇴직연금 계좌(IRP 또는 DC형)에서 ETF로 투자하면 세제혜택과 복리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퇴직연금 ETF 투자 가이드라인과 추천 종목, 자산배분 전략, 주의사항까지 실전형으로 정리했습니다.
1. 왜 퇴직연금에서 ETF 투자가 유리한가?
- 과세이연 혜택: 매매차익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복리 효과 극대화
- 분산투자 가능성: 국내외 지수 추종 ETF로 다양한 자산에 분산
- 운용보수 절감: 대부분 ETF는 펀드보다 보수가 낮음
- 장기 투자에 적합: 노후자산으로서 ETF는 안정성과 성장성의 균형
2025년 기준 연금계좌 내 ETF 투자금은 27조 원을 넘었고, 그중 대부분이 해외주식형 ETF에 몰리고 있습니다.
2. 퇴직연금 ETF 투자 규정 (2025년 최신 기준)
- ✅ 위험자산(주식형 ETF): 전체 자산의 최대 70%까지 가능
- ✅ 안전자산(채권형, 채권혼합형, TDF, MMF 등): 최소 30% 이상 보유 필수
- ❌ 불가 투자 상품: 레버리지, 인버스, 파생형, 해외상장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 불허
2025년 현재까지 위험자산 70% 규제는 유지 중이며, 제도 완화 논의는 진행 중이나 아직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 현재 KRX 상장 ETF 약 960개 중 약 860개 ETF가 IRP 계좌 내 투자 가능합니다.
3. 2025년 추천 퇴직연금 ETF TOP 5
ETF명 | 특징 |
TIGER 미국S&P500 (TR) | 미국 대형주 500개 추종, 저보수 (0.09%) |
TIGER 미국나스닥100 | 기술주 중심, 장기 수익률 우수 |
KODEX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H) | 월배당 + 안정성, 안전자산으로 활용 가능 |
TIGER 단기채권 ETF | 안정적 채권형 ETF로 30% 요건 충족 가능 |
KODEX TDF2050 액티브 | 은퇴시점 기반 자산배분형 상품 (자동 리밸런싱) |
4. 자산배분 전략: 바벨 전략
- 성장형 ETF 70%: 미국 S&P500, 나스닥 100 등
- 안정형 ETF 30%: 단기채권, 커버드콜, TDF 등
예시: 총 자산 1억 원일 경우 → 성장형 ETF 7,000만 원 + 안정형 ETF 3,000만 원
5. 유의사항 및 규제 조건
- ✅ 위험자산 비중이 70% 초과 시 자동 경고 알림 발생 (강제 조정 필요)
- ✅ 안전자산은 채권형 100%, 혼합형(주식비중 50% 이하), MMF, TDF 등만 인정
- ❌ 레버리지/인버스 ETF, 해외상장 ETF 투자 불가 (계좌 자체 제한)
6. FAQ
Q. IRP에서도 ETF 투자 가능한가요?
A. 가능하지만, 일부 은행은 제한이 있어 증권사 IRP 개설이 더 자유롭고 선택폭이 넓습니다.
Q. IRP에서 해외 ETF도 담을 수 있나요?
A. 국내 상장된 해외지수 ETF만 가능하며, 직접 해외 상장 ETF는 불가합니다.
Q. IRP에서 ETF 수익이 나면 과세되나요?
A. 과세 이연으로 납입 및 운용 시점에는 과세되지 않으며,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3.3~5.5%)만 부과됩니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ETF 투자는 세액공제, 과세이연, 복리수익, 분산투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전략입니다. 2025년 현재 제도 안에서 투자 가능한 ETF와 규제 조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바벨형 자산배분 전략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해보세요.


















